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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URING MY VACATION🏃‍♀️/FOOD&CAFE

고기리 계곡 뷰를 볼 수 있는 용인 카페 테라스478 주차/메뉴/후기

 

 

요즘 서울근교에 위치해있는 계곡뷰카페가 한창 인기더라고요.

계곡과 카페가 붙어있어서 계곡 뷰도 볼 수 있고

카페에 놀러왔지만 계곡 놀러온 기분도 낼 수 있는 일석이조의 장점덕분에 인기인 것같아요.

서울근교에 위치한 용인 고기리 계곡과 카페를 함께 이용할 수 있는 카페를 소개해드릴까해요.

용인카페 테라스478이랍니다.

계곡이 유명한 고기리에 위치해있는 곳이에요.

사실 근처에 다른 카페도 많이 보였는데

워낙 인기있는 이 카페를 오려고 다른 카페는 눈에 보이지 않았죠.

참고로 바로 앞에 주차장 자리가 있긴 한데 많이 없어저 주말엔 자리가 많이 없어요.

그래서 바로 옆 200M만 더 가면 전용주차장이 있어서 그 곳에 주차를 하면 됩니다.

영수증에 도장을 찍어서 주는데 이 영수증을 지참해서 출차할 때 보여주면 되구요.

날씨가 더워서 200M를 걸어오는 길이 참 덥고 후덥지근해서 아쉽더라고요.

주차장 자리가 좀 더 넓었으면 주말에 놀러가기에 더 좋았을 듯해요.

카페 테라스478은 2층과 지하로 나뉘어져있는데 먼저 지하로 와서 주문하시면 돼요.

용인 카페 테라스478은 브런치 카페로도 유명한데요.

다양한 베이커리와 디저트도 판매하고 있어서 음료랑 디저트도 함께 먹기 좋아요.

가격대도 비싸지 않아서 하나 시켜먹어보시길 추천해요.

음료도 커피, 쥬스, 와인까지 굉장히 다양하게 준비되어있어서 고르는 재미가 있어요.

아쉬웠던 점은 카페가 야외와 실내로 나뉘어져있는데

야외로 나가는 문을 열어두면 에어컨을 꺼서 카페치곤 너무 더워요.

카페는 쾌적하고 시원한 맛에 오는건데 덥고 시원하지않아서 너무 만족스럽지 못 하더라고요.

지하가 아닌 2층 공간은 이렇게 모던하고 깔끔한 분위기예요.

오히려 계곡이 보이지 않아서인지 사람도 훨씬 적고 시원하고 쾌적해요.

계곡 뷰 구경 조금 하고 2층 이 곳에서 쉬는 것을 추천드리고싶어요.

훨씬 더 조용해서 이야기나누기에도 더 좋았답니다.

지하 공간에서 메뉴를 주문하고 야외문으로 나가면

계곡과 테라스로 꾸며진 공간이 나온답니다.

이 곳이 용인 카페 테라스478이 인기있는 이유 중 하나인데요.

자리에 앉아서 계곡을 바라볼 수도 있고 계곡 물소리가 들린다는 점이 매력적이에요.

다만 제가 방문했던 날에는 비가 내린 직후라서 자리가 젖어있어서 이용이 어려웠어요.

그래서 이렇게 슬쩍 계곡을 구경만 하고 안으로 들어올 수 밖에 없었는데요.

워낙 덥고 햇빛이 쎄다보니 야외는 그늘이 아니면 오래 있기 어려울 것같아요.

그래도 계곡이 한눈에 보이는 카페라는 점이 이색적이에요.

밖으로 나가면 확실히 계곡 물소리가 들려서 기분이 좋아지더라고요.

여름 휴가를 가지 않고 이 카페를 오는 것만으로도 휴가온 기분을 낼 수 있으니까요.

비온 직후에 갔더니 계곡 물이 맑지않고 흙탕물이라서 더 아쉬웠어요.

사실 계곡뷰와 계곡에서 발도 담그고 놀려고 방문한 곳이었는데

카페 실내는 덥고 시끄러워서 쉬어가기엔 부족한 곳이었고

야외는 자리가 젖어있거나 계곡물이 깨끗하지 않아서 별 볼게 없더라고요.

일부러 찾아간 곳이었는데 여러모로 아쉬움이 참 많았던 카페였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