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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URING MY VACATION🏃‍♀️/FOOD&CAFE

오이도 빨간등대 근처 시흥맛집으로 추천하는 오십이도 칼국수 메뉴/가격/주차

 

 

 

 

오이도는 서울에서 지하철로도 다녀올 수 있는 곳이라서

서울 근교로 놀러갈 때 많은 분들이 가는 곳인데요

오이도 빨간등대 보러 놀러갈 겸 근처 시흥맛집으로 갈만한 곳을 소개해드릴까해요

 

 

 

 

 

 

 

 

 

 

바로 오이도 빨간등대 근처 시흥맛집 오십이도 칼국수입니다

서해바다를 놀러가게되면 역시 해물칼국수나 조개요리를 먹게되죠

저녁식사로 푸짐한 해산물과 뜨끈한 국물이 먹고싶어서 방문하게 됐어요

 

 

 

 

 

 

 

 

 

 

 

시흥 오십이도 칼국수의 영업시간은 오전 11시부터 오후 9시까지이고

매주 화요일은 휴무일입니다

 

식당 바로 앞 주차장 자리가 있긴한데 협소해요

대신 바로 건너편 쪽에 공영주차장이 줄지어있어서 주차 자리 많으니 걱정마세요

 

 

 

 

 

 

 

 

 

 

 

 

추억의 비디오테이프 케이스로 만들어진

오십이도 칼국수의 메뉴판이에요

 

오십이도 칼국수는 푸짐하고 다양한 해산물 국물요리에

칼국수나 라면을 넣어서 마무리하는 해물칼국수 집이에요

사리나 해산물을 추가할 수 있고 파전, 딱새우회도 있어요

 

 

 

 

 

 

 

 

 

 

 

 

 

테이블 한쪽에는 칼국수 맛있게 먹는 방법이 적혀있어요

주의할 점은 육수가 끓으면 중불로 줄이고

오래 익히면 질겨지는 문어부터 먹어야 한다는 것!

해산물을 다 먹은 후 면사리를 넣어서 칼국수로 즐기면 된답니다

 

 

 

 

 

 

 

 

 

 

옆자리에 손님이 앉으면 이렇게 칸막이를 내려주시더라고요

그래서 나름 프라이빗하게 식사할 수 있어요

이런 섬세한 친절함이 식사시간을 훨씬 더 편안하게 만들어주지요

 

 

 

 

 

 

 

 

 

 

 

 

엄청난 비주얼의 해산물!!!!!

홍합, 조개, 우삼겹, 전복, 딱새우, 문어, 꽃게, 버섯, 숙주, 만두, 미더덕까지

정말 다양한 재료들로 가득 채워져있어요

온갖 산해진미로 가득 채워져있어서 국물이 굉장히 진해질 수밖에 없어요

특히 제주도에서나 만나는 딱새우까지 들어가서 더 매력넘쳐요

 

 

 

 

 

 

 

 

 

 

 

 

육수를 가득 부어주고 보글보글 끓이면서 해산물을 익혀줘요

아쉬웠던 점은 기다란 형태의 불로 익혀주다보니

전체적으로 물이 끓여지지가 않더라구요

그래서 불길이 시작되는 한쪽은 펄펄 끓는데 다른 한쪽은 보글거려요

불길을 적당히 맞춰주는게 조금 어려웠던 것같아요

 

 

 

 

 

 

 

 

 

 

 

대신 온갖 맛있는 해산물을 다양하게 맛볼 수 있다는 점이 너무 맘에 들어요

시흥 오이도 근처 놀러오면 조개구이나 조개전골 많이들 드시는데

조개만 있는 요리보단 이렇게 각양각색의 해산물 모듬 칼국수가 훨씬 더 좋지않나요?

싱싱하고 큼직한 전복도 인원 수대로 들어가있어요!

 

 

 

 

 

 

 

 

 

 

재료가 워낙 신선하다보니 맛이 없을리가 없지요

배스킨라빈스 31처럼 하나하나 맛보는 재미가 가득해요

불 조절을 하면서 먹을 수 있어서 식사내내 따듯하게 먹을 수 있어요

해산물 가득하게 끓여낸 국물육수는 굉장히 진한 맛이랍니다

 

 

 

 

 

 

 

 

 

 

 

 

마무리로 칼국수까지!!!!

사실 기본으로 나온 칼국수는 2명이 먹기에 양이 조금 부족해서

칼국수 사리 하나 더 추가했답니다

남자들끼리만 방문하면 무조건 사리 추가해야할 것같아요

 

시흥 오이도 놀러가서 맛있는 해산물과 칼국수를 모두 맛보고싶을 때

방문하기 좋은 해물칼국수 맛집으로 추천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