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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URING MY VACATION🏃‍♀️/PLACE

나들이 하기 좋은 인천 가볼만한 곳 인천 차이나타운 주차/볼거리/먹거리

비가 온다고 해서 걱정이었는데 이번 주말 소나기만 좀 내리고 다행히 맑은 날씨였죠.

코로나 확진자도 심해지고 갑자기 폭염처럼 더워진 날씨 때문에 실내에서만 놀게 되네요.

갑갑해진 마음 풀어주고 서울 근교로 나들이 하기 좋은 인천 차이나타운을 소개할까 합니다.

인천역 바로 앞에 있는 인천 차이나타운은 뚜벅이 여행으로도 오기 좋은 곳이에요.

대학생 때 친구와 뚜벅이 여행으로도 놀러온 경험이 있었는데, 월미도 근처에 위치해있다보니 월미도 놀이공원 놀러가기 전에 가보면 이색적인 장소랍니다.

주변에 자유공원, 송월동 동화마을, 짜장면박물관 등 걸어서 가볼 곳들도 많이 있고

중식당이 굉장히 많아서 중국 음식을 여러가지 맛있게 먹어볼 수 있어서 좋아요.

날씨가 다 했던 날! 인천 차이나타운은 정말 여기를 보나 저기를 보나 어디든 다 빨개요.

인천 차이나타운 공영주차장이 있어서 주차는 거기에 하시면 된답니다.

인천 차이나타운 주차장 가격은 30분에 천원이에요.

식당에서 보통 식사하면 주차비 1~2시간은 기본으로 주시는데 인천 차이나타운은 식사를 해도 주차 30분 할인권만 주시더라고요.

관광 안내도가 중간중간에 있어서 유명한 곳을 찾아가기 쉽게 되어 있어요.

골목골목 걸어다니기에 쉽게 다 모여있어서 날씨 좋은 날 산책하러 오기 좋을 것같아요.

개인적으로 차이나타운, 자유공원, 송월동 동화마을 코스로 둘러보고 맛있는 음식도 맛보시는걸 추천해요.

한 5,6년 전에 방문하고 정말 오랜만인데 여전한 분위기와 똑같은 식당들이 있어서 신기하기도 하고 추억에 빠지기도 했어요.

사실 차이나타운을 처음 놀러왔었을 때에는 규모도 작고 별 볼거리가 없어서 실망했던 기억이 있어요.

다시 방문해도 크게 변한 것은 아니었지만 한 번쯤은 놀러와서 이곳만의 분위기를 느껴보는 것도 경험이라고 생각해요.

조금 달라진 점이라면 이전보다 사진관, 의상실, 게임방이 많이 생겨서 좀 더 체험할 수 있는 것이 더 생긴 것같아요.

서울 근교로 가깝다보니 가족들이 다같이 주말에 놀러오는 것도 나쁘지 않겠다 생각들어요.

온통 붉은색으로 뒤덮인 인천 차이나타운.

차이나타운에서만 볼 수 있는 하얀 짜장면 식당도 보이고 우리나라 최초 짜장면을 만들었다는 식당도 있고요.

중식을 좋아하는 분이라면 와서 한번 먹어봐야지요.

유명한 삼국지 벽화거리도 있어서 삼국지를 좋아하는 분들이 방문하면 의미있을거에요.

길거리에는 포춘쿠키, 공갈빵, 월병, 홍두병, 만두 등등 중국의 먹거리로 판매하는 가게로 가득해요.

요즘 사람들이 뜸하다 보니 호객도 조금 있고 시식할 수 있는 가게도 굉장히 많아졌어요.

코시국이라 손님이 뜸해져서 분위기가 변한 것같은데 이전과 다르게 시장처럼 변한 모습이 조금 아쉽더라고요.

이 계단으로 올라가면 인천 자유공원이 나와요.

나들이 하기 좋게 꾸며진 공간이라서 올라가보시길 추천!

하지만 저는 너무 덥고 일정이 있어서 가진 않았답니다.

이전에 갔을 때에는 차이나타운 길거리 음식 사가서 공원에서 먹었었어요.

바삭바삭한 공갈빵 하나 들고 집으로 총총총!

맛있는 음식점도 많고 근처 볼거리도 많아서 인천 가시면 한번 들러보시길 추천해요.

인천에서 중국 문화와 먹거리를 한눈에 볼 수 있는 장소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