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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URING MY VACATION🏃‍♀️/FOOD&CAFE

에그타르트 맛집으로 유명한 서촌 통인스윗 메뉴/가격/웨이팅 후기

서촌은 한옥의 멋과 경치가 살아있는 곳이면서, 다양한 카페들이 많아서 나들이 겸 데이트하러가기 정말 좋은 곳이죠. 근처 통인시장이나 궁이 있어서 외국인들도 많이 오고요.
날씨도 좋고 오랜만에 산책하러 다니기 정말 좋았답니다. 여기저기 구경하면서 걸으니 시간이 정말 빠르게 지나가더라고요!
아직 날씨가 낮에는 많이 춥지 않아서 서촌 데이트하기 정말 좋은듯합니다. 늦기 전에 저도 다시 한번 더 방문하고 싶네요.


길을 걷다가 우연히 사람들이 줄지어서 디저트를 사기위해 웨이팅하는 모습을 보았는데요. 서촌은 워낙 방문한 사람들이 많아서 조금만 유명해도 웨이팅이 있었답니다. 그래도 사람 심리가 사람들이 줄지어서 먹고 있으면 괜히 맛이 궁금하고 기대되잖아요! 그래서 저도 얼떨결에 같이 줄을 서게 되었습니다.
미니타르트를 전문점으로 파는 카페로 테이크아웃 전문점인데, 요즘 밖을 걸으면서 음식을 먹기가 어려운데도 많은 손님들이 포장해가는 곳이었습니다.
바로 서촌의 에그타르트 맛집으로 유명한 통인스윗!


몰랐는데 통인스윗은 tv방송에 여러번 출연한 적이 있는 유명한 에그타르트 맛집이었습니다. 생생정보통, 테이스티로드, 수요미식회까지 맛있는 음식을 소개해주는 방송에 여러번 나온 곳이었답니다.
그래서 많은 사람들에게 인기가 있고 디저트를 좋아하는 분들은 꼭 오시는 서촌의 카페라고 합니다.
에그타르트는 간단하게 간식으로 먹기 좋은 디저트이다보니 걸어가면서 한두개 먹기에도 좋은듯해서 가볍게 오시는 분들도 많은 듯하고요.


통인스윗의 영업시간은?
매일 오전 10시반부터 오후 9시까지 입니다. 월요일은 오전 11시부터 오픈한다고 합니다.

에그타르트 나오는 시간은?
에그타르트는 매일 나오는 시간이 정해져있는 것이 아니라서 미리 알 수 있는 것이 아니라 아쉽습니다. 매일 나오는 시간을 가게 앞에 종이를 붙여서 안내하더라고요. 제가 방문한 날에는 오후 3시 40분에 타르트가 나왔답니다.
정말 신기하게도 3시반쯤 이곳을 지나갔어서, 웨이팅을 5~10분 정도 하고 타르트를 포장할 수 있었습니다! 포장 손님들이 대다수이다보니 웨이팅 줄이 있어도 회전율이 높답니다.


매장 안을 들어오면 갓 구워진 타르트들이 짜라란 진열되어 있습니다. 타르트는 에그타르트만 있는줄 알았는데, 다양한 종류가 있더라고요.
에그타르트(3,000원), 호두타르트와 레몬타르트(4,000원), 사과타르트(4,500원), 초코타르트(5,500원)!
아메리카노와 에그타르트를 5천원에 맛볼 수 있는 세트메뉴도 있답니다.
음료는 레몬에이드, 자몽에이드, 딸기에이드, 패션후르츠와 루이보스, 얼그레이, 딸기라떼가 있습니다.

통인스윗의 에그타르트는 버터와 우리밀로 피를 빚고 무항생제 계란과 비타민 우유를 사용했다고 하는데요. 이런 재료들의 노력 덕분에 다른 곳과는 차별화된 에그타르트의 맛이 나오는듯합니다.
타르트를 주문할 때에는 컷팅이 안 된다고 하니 참고하시면 좋을 듯합니다.


맛이 궁금해서 에그타르트 하나를 사서 포장했답니다. 다른 타르트의 맛도 궁금하긴 했지만 이미 다른 카페를 가는 도중에 들른거라 맛만 볼 겸 하나를 구매했습니다.
따끈따끈한 에그타르트를 사진처럼 투명한 비닐에 넣어서 포장해주시더라고요. 여러개를 사면 상자에 넣어 박스포장도 가능합니다.
일반적으로 먹는 타르트와 에그 크림 부분은 맛이 달달한 맛으로 비슷하고 맛있었는데, 바삭한 부분의 식감이 달랐습니다. 조금 더 과자처럼 바삭하고 얇은 식감! 일반적으로 다른 타르트들이 두툼한 두께가 느껴졌다면 이건 얇고 바삭한 과자같은 맛을 느낄 수 있어서 좀 더 가벼운 맛이었답니다.
개인적으로는 맛도 크게 다르지 않고 식감도 일반적인 타르트가 더 맛있어서, 긴 웨이팅을 하면서 먹고 싶지는 않았네요. 지나가면서 길이 길지 않으면 한번 드셔보시는 것을 추천합니다! 에그타르트를 좋아하셔서 다양한 맛을 즐기고 싶으신 분들에게 추천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