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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URING MY VACATION🏃‍♀️/FOOD&CAFE

공주 공산성 근처 맛집으로 추천하는 공산성부추해물칼국수 위치/가격/주차

공주 여행을 갔을 때 어떤 음식을 먹을지 정말 많은 고민을 했어요.

1박2일로 짧게 여행을 다녀오는거라서 여행코스 내에서 맛있는 음식점을 찾아야 했거든요.

그러던 중 공산성 근처에 굉장히 맛있는 칼국수를 먹을 수 있다는 칼국수 맛집을 찾았답니다.

공산성 부추해물칼국수라는 공주 칼국수 맛집이에요.

공주는 얼큰이 칼국수가 유명한 지역이라서 칼국수를 먹고 싶었는데

공산성 바로 앞에 위치해있어서 위치도 좋고

때마침 비가 내리고 있어서 해물칼국수가 땡기더라구요.

위치는 공산성 앞에서 걸어서 5분도 안 되는 거리에 있고

뒤편에 주차장이 있어서 주차 걱정 없어요.

공산성 부추해물칼국수는 해물칼국수 외에도

계절메뉴로 콩국수, 매실냉면, 비빔냉면도 판매하고 있어요.

요즘처럼 더운 여름에는 칼국수보다 냉면이나 콩국수가 더 땡기기도 하죠.

저는 비오는 날 방문해서 덥지 않았어서 칼국수를 먹었는데요.

맛있게 식사를 했었기 때문에 아무리 더워도 칼국수를 드셔보시라고 추천하고 싶어요.

부추해물칼국수는 2인 이상 주문이 가능해요.

칼국수에 들어간 오징어 추가나 사리 추가는 안 되서 아쉬웠어요.

저는 여자 3명이 방문해서 칼국수 2인분과 해물파전을 주문했어요.

사실 음식 양이 굉장히 많은 편이라서 조금 남겼어요.

양이 많으니 왠만하면 칼국수만 주문하시길 추천합니다.

해물파전은 일반 파전보다 조금 더 두툼한 두께의 파전이에요.

부추랑 오징어가 듬뿍 들어가있어서 맛이 없을 수가 없어요.

간이 전체적으로 짜지도 않고 삼삼하지도 않고 딱 맞아요.

두께가 두툼해서 바삭함과 촉촉함을 모두 느낄 수 있는 식감이에요.

해물이 많이 들어가서 정말 맛있게 먹었는데요.

그래도 두께가 있고 부침가루의 느끼함이 있어서

먹다보니 파전이 조금 느끼하긴 하더라구요.

김치나 얼큰한 칼국수가 땡기는 맛이었어요.

파전이 느끼해질 때쯤 등장한 부추해물칼국수!

특이하게 여기는 오징어가 통째로 올려져서 나온답니다.

오징어는 다 익혀져서 나와서 잘라서 바로 먹으면 돼요.

오징어는 오래 익히면 질겨서 맛이 없어지기 때문에 바로 드시면서

칼국수 면이 다 삶아지기를 기다리시면 된답니다.

칼국수 면 밑에는 바지락이 쫙 깔려있어서 국물이 굉장히 진해져요.

부추도 많이 들어가있고 부추칼국수면으로 만들어진 부추해물칼국수!

해물도 많이 들어가있고 면도 굉장히 많다보니 양이 엄청나요.

부추가 많아서 느끼함이 없고 해물과 잘 어우러진답니다.

개운한 국물과 깔끔한 맛이 정말 좋았던 공주 칼국수 맛집이에요.

공산성 앞에 위치해있으니 공주산성 놀러가시면 들러보시길 추천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