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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URING MY VACATION🏃‍♀️/FOOD&CAFE

세종 드라이브하고 신선로 전통빙수를 맛볼 수 있는 세종 카페 용담 메뉴/주차/영업시간

지난 번에 공주 여행코스에 대해 소개해드렸는데요.

공주에서 청주로 돌아오는 길에 세종시 용담리에 위치한 카페에 들러서

여행을 행복하게 마무리하는 시간을 가졌어요.

아쉬운 마음 달래기 위해 예쁘고 분위기 좋은 카페에서 디저트를 먹기로 했답니다.

세종시에 위치한 카페 용담이에요.
세종 드라이브할 때 들르기 좋은 카페로 유명하더라고요.

바로 앞에 주차장이 있는데 공간이 꽤나 넓어서 주차 걱정은 없어요.

영업시간은 매일 오전11시부터 오후8시까지랍니다.

세종 카페 용담은 웰시코기 강아지가 있는 카페로도 유명한데요.

수,목,금요일에 방문하면 용담 카페의 마스코트 웰시코기를 만날 수 있어요.

주말에는 정해진 날 없이 웰시코기가 오는 것같은데 제가 방문한 날에는 없었어요.

저는 카페에 애완동물이 있는 것을 별로 안 좋아해서 다행이었는데

애견 동반 카페라서 견주분들에게는 좋은 카페인듯해요.

카페 용담은 시그니처 메뉴가 다양해서 더 특별한 카페예요.

신선로에 빙수가 담아져서 나오는 신선로 전통빙수와 망고빙수,

가래덕 츄러스와 보틀우유까지 용담만의 메뉴가 있답니다.

날씨가 더워서 저는 신선로 전통빙수를 주문했어요.

음료도 다양하지만 디저트류도 굉장히 다양해서 달다구리 좋아하는 분들은 눈돌아가실거에요.

케이크도 넘 맛있어보였는데 못 먹어봐서 아쉽더라구요.

세종 드라이브하러 왔을 때 음료 마시거나 디저트먹기 넘 좋은 카페랍니다.

용담 카페 분위기 너무 멋지죠!

라탄 소품으로 인테리어가 꾸며진 유니크한 카페예요.

요즘 한창 인기있는 컨셉으로 꾸며져 있는데다가 더운 여름과 잘 어울리는 소재로 꾸며져서 더 이뻐요.

곳곳에 아기자기하게 꾸며져있어서 구경하는 재미도 있어요.

특히 카페 밖에 잘 꾸며진 정원이 매력적이에요.

독특하게 오두막이 만들어져있는데 시골 할머니집 놀러온 기분이 나지 않나요?

아쉽지만 방문 전에 비가 내렸더니 바닥이 젖어서 이용은 못 했어요.

정원이 용담만의 분위기로 꾸며져 있어서 사진 찍고 놀기에도 좋고

그저 바라만 보고 있어도 힐링이 되는 공간이에요.

드디어 제가 주문한 용담 카페의 시그니처 메뉴인

신선로 전통빙수랍니다.

신선로 위에 얼음, 인절미, 팥, 떡가루가 듬뿍 올려져 있는 빙수예요.

어디에서도 볼 수 없었던 비주얼이 신기하죠.

주문할 때 팥 많이 달라고 요청하면 팥을 더 주시는 센스까지!

쟁반 위에 연유소스와 떡, 팥을 개별로 담아 주셨답니다.

여기가 무릉도원인가 싶은 비주얼의 멋진 빙수랍니다.

가운데 홈에서 드라이아이스 기운이 뿜뿜 나오면서 일반 빙수랑 다르게 신비로운 분위기가 나요.

이 비주얼 하나만으로도 굉장히 특별해서 사람들이 다들 빙수를 많이 주문하는 것같아요.

연유 듬뿍 부어서 먹으면 달달함까지 더해지죠.

소복한 살얼음이 눈꽃빙수같은 형태로 굉장히 부드러워요.

굉장히 고소한 콩가루와 인절미, 팥과 함께 먹으니 고소함 오조오억배!!

전 과일빙수도 좋아하지만 고소한 팥빙수도 굉장히 좋아해서 넘 맛있게 먹었어요.

양이 꽤나 많아서 3명이서 배부르게 먹었답니다.

세종 드라이브하다가 분위기 좋고 예쁜 카페에서 디저트 먹고싶을 때, 카페 용담 추천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