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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URING MY VACATION🏃‍♀️/FOOD&CAFE

양평 드라이브 놀러가서 간식으로 먹기 좋은 두물머리 연핫도그 가격/주차/영업시간

얼마 전 양평 드라이브로 놀러갔던 두물머리 글 댓글에 두물머리 연핫도그를 먹어보라는 분들이 굉장히 많았는데요.
그만큼 유명하기도 하고 인기있는 맛집으로 유명한 곳이구나 싶었어요.
두물머리를 가면 연핫도그를 먹어야 한다는 거의 국룰이구나 생각이 들 정도로요.

그리고 당연히 저 역시도 두물머리 놀러가서 두물머리 연핫도그에 들러서 핫도그를 먹고왔답니다.
서울 근교 양평으로 드라이브 가서 간단하게 간식먹고 싶을 때 방문하게 좋은 곳이에요.
멋진 경치와 맛있는 음식이 함께하는 두물머리의 두물머리 연핫도그 소개해드릴게요.
두물머리 연핫도그 주차장은 고가대교 아래 무료주차장이 있는데 걸어서 10분 정도 가야해요.
주말에는 사람이 굉장히 많다보니 자리 싸움이 치열하니 참고하세요.

영업시간은 평일은 오전 10시부터 해질 때까지, 주말은 9시부터 해질 때까지랍니다.
태풍, 지진, 쓰나미 때만 쉰다고하니 두물머리 놀러와서 언제든 먹을 수 있겠어요.
핫도그는 순한맛과 매운맛 두 가지 맛이 있는데 모두 3천원이랍니다.
산미구엑 맥주도 5천원으로 판매하고 있는데 차를 끌고 와서 맥주 대신 음료를 마셨어요.

두물머리 연핫도그는 특이하게 식당의 모습이 아니라 비닐하우스의 모습을 갖추고 있어요.
그래서 에어컨이 아니라 커다란 선풍기가 곳곳에 놓여져 있는 특이한 곳이에요.
날씨가 굉장히 덥다보니 에어컨이 없는 곳이라 기다리는 동안 너무 아쉽더라고요.
기다리는 손님을 위해 조금 더 시원하게 매장을 운영해주셨으면 좋겠어요.

주문하면 바로바로 소스를 발라주는 시스템으로 정말 순식간에 메뉴가 나온답니다.
거의 핫도그 생산하는 공장처럼 일사천리로 메뉴가 호다닥 나와요.
그래서 사람들이 많아도 오래 기다리지 않아도 좋네요.

연핫도그 옆집에는 여러가지 과일주스와 음료를 파는 곳이 있어요.
핫도그에 어울릴만한 음료를 찾고 있었는데 연핫도그에서는 맥주만 팔고있어서 여기에서 음료를 구매했어요.
커피, 에이드, 차 등 다양하게 음료를 판매하고 있어서 아이들이나 어른들이나 모두 원하는 음료를 마실 수 있어요.
핫도그를 먹으러 간건데 핫도그보다 더 비싼 음료수를 사마시게 되는건 또 신기한 일이네요.

전 시원한 레몬에이드를 주문했는데 탄산을 넣지 않은 에이드라서 달고 맛있긴한데 2% 부족한 느낌이었어요.
톡 쏘는 에이드의 맛이 적어서 시원함도 덜 한 기분이더라고요.
차라리 얼음 동동 띄운 사이다가 더 낫지 않을까 생각했네요.

빵빵한 연핫도그의 모습이에요!
머스타드와 케첩, 설탕가루를 듬뿍 묻혀서 나오는데 비주얼부터 굉장히 먹음직스럽지 않나요?
가격도 저렴한데 핫도그 사이즈도 큼직해서 간식으로 먹으면 엄청 배불러요.
빵도 두툼하지만 안에 들어있는 소세지가 큼직하고 두툼해서 맛난 핫도그랍니다.

무엇보다도 두물머리 연핫도그의 매력은 바로 두물머리 풍경을 구경하면서 먹을 수 있다는 거죠!
멋진 경치를 바라보면서 맛있는 핫도그를 먹을 수 있는 곳이라니!
아마 국내에서 가장 멋진 뷰를 가진 핫도그집이 아닐까요?!
아름다운 경치를 바라보면서 달달한 핫도그를 먹으면 이게 바로 힐링인가 싶더라고요.
양평 드라이브 가서 간식으로 먹기 좋고 두물머리 구경할 겸 방문하기 좋은 연핫도그랍니다.
양평 두물머리 놀러가게 되시면 방문해서 간식으로 사먹어보시길 추천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