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평 들기름막국수가 맛있는 맛집 소근리막국수 주차/가격/메뉴판

양평으로 드라이브갔다가 다녀오기 좋은 맛집을 소개해드릴까해요.
너무나도 더운 요즘에 시원한 막국수만큼 입맛을 당기고 맛있는건 없는데요.
양평에 막국수 맛있는 집으로 유명한 곳이랍니다.
연예인들도 많이 다녀가고 식사 시간에 방문하면 웨이팅도 있는 곳이에요.

바로 소근리막국수라는 곳입니다.
소근리에 위치한 막국수 맛집이라서 소근리막국수.
이름이 심플해서 기억에 더 잘 나지 않나요?
식당 바로 앞에 주차장이 있어서 전용주차장 이용하면 된답니다.

소근리막국수는 막국수 종류가 총 3가지랍니다.
동치미물, 비빔, 들기름 3가지 맛으로 소스가 달라서 다 다른 매력을 느낄 수있어요.
보통 막국수랑 메밀전병이나 수육을 함께 주문해서 먹더라고요.
저는 동치미물이랑 들기름, 수육반을 주문했어요.

밑반찬는 간단하게 물김치, 무생채, 열무김치랍니다.
테이블 한쪽에는 양념장이 준비되어 있어요.
보통 물막국수나 기본막국수를 주문하고 비빔양념장으로 간을 더 하는 것응 좋아하는데 여기는 테이블에 비빔양념장이 놓여있어서 따로 간을 할 수가 있어요.

가장 먼저 등장한 수육반 메뉴랍니다.

일반 수육에서 양이 절반 정도로 나오는 메뉴예요.

야들야들한 수육은 막국수랑 정말 잘 어울려요.
수육반은 딱 둘이 먹기 좋은 양으로 나와서 막국수랑 같이 곁들여먹기 좋네요.

더운 여름에 시원하게 먹기 좋은 동치미물국수!
동치미의 달달하면서 시원한 육수에 몸 안이 전체적으로 다 시원해지는 기분이에요.
간이 삼삼해서 아이들이랑 같이 먹어도 좋겠다 싶어요.

막국수 메뉴는 가격을 좀 더 추가하고 요청드리면 곱빼기 메뉴로도 주문 가능해요.

동치미물국수는 곱빼기로 주문을 해서 양이 엄청나게 많이 나왔어요.

개인적으로 정말 맛있었던 들기름막국수!
고소한 들기름 향이 코를 찌르는데요.
별다른 소스 없이 들기름 양념만으로도 너무 맛깔나게 맛있더라고요.

다음에 다시 방문하게 된다면 저는 또 들기름막국수를 주문할 정도로 제 맘에 쏙 들었어요.

고소한 맛이 중독된 것처럼 계속 땡겨서 정말 맛있어요.
큰 기대없이 주문한건데 또 와서 먹고싶을 정도였어요.
어릴 때 엄마가 해주던 간장계란밥처럼 고소하면서 감칠맛이 느껴지는 밥도둑 맛이었답니다.
양평으로 놀러가면 꼭 들러서 식사해보시길 추천드려요.